본문 바로가기
gallery

직박구리

by 아 리 랑s 2025. 4. 2.

직박구리
野隱. 글. 그림
화사하게 피어난 꽃나무 사이사이를 날아다니며 꿀을 먹고 이따금 연출을 보여주는
직박구리들이 별나 보이다가도 이렇게 노는 모습을 보니 귀엽다는 생각이 드네요.
무엇이든 바라보기 나름이고 생각하기 나름이며 다가서 가까이 보면 귀여움이 있으니
꽃의 아름다움에 묻혀 살고 싶다는 생각을 하여 보았던 맑고 푸른 하늘에 해님도 방긋이
웃어주던 그곳에서 이새가 오려나 저새가 오려나 자주 오지 아니하던 녀석들이 지나가면
아쉬워서 가다가 뒤돌아 이곳으로 오렴 하며 함께 하였던 여러 진사님들 많은 작품
담으시고 남기시어 훈훈한 봄날처럼 마음도 포근한 나날이 되시라는 인사를 드립니다.
2025.04.02.wed
17:39.pm

 

무단전재, 복사, 배포 금지

'gallery' 카테고리의 다른 글

뿔논병아리 번식깃  (0) 2025.04.04
민물가아우지 나는 샷  (0) 2025.04.03
검은머리갈매기  (0) 2025.04.02
쇠기러기 착지 하는 모습  (0) 2025.04.02
꽃을 담으면...  (0) 2025.04.01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