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은머리갈매기
野隱. 글. 그림
바람이 드세게 부는 날이었으며 물결이 춤을 추는 수면 위를 빠르게 날아다니다가
물속에 작은 물고기가 보이면 가다가도 급 브레이크를 밟고서 아래로 다이빙을 하는데
잡기도 하지만 놓치는 경우도 있는데 거의 잡아서 먹으며 날아가더군요.
새들의 먹이 사냥을 보면 정말 감탄을 아니할 수 없을 정도로 시력이 좋으며 그러한
순간의 찰나에서도 살아남아 도망가는 물고기에게도 놀라지 아니할 수 없겠지요.
이런저런 모습을 바라보며 즐기는 시간에는 드센바람도 좋아요.
머지않은 날에 돌아올 새들의 모습을 상상하는 대자연의 품에서 오늘도 즐거운 마음의
걸음을 걸으며 가슴으로 소리쳐봅니다.
새들아 어서어서 오라고.....
2025.04.02.wed
17:23.p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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