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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부리도요를 만나다.

by 아 리 랑s 2024. 5. 5.

중부리도요를 만나다.
野隱. 글. 사진
왔구나 왔어 작년에 갔던 중부리도요가 왔구나 왔어...
그래 그래 반갑고 반갑구나.

 

너희들의 모습을 보고 너 구나 하지만 통성명 한번 나누어본 적 없는 아리송한 관계로
먼발치에서 바라보며 네 모습 훔쳐 담으려는 사람과 혹시나 하는 경계심으로 거리를

 

유지하려 하는 관계를 벗어나 본 적 없는 너와 나이지만 오늘의 만남은 참 기쁜 시간이
아닌가 싶구나 오느라 고생했으니 많이 먹고 건강하게 지내렴...

 

올해에는 네 동료들의 둥지를 찾고 싶은데 찾으려는지 모르겠구나.
작년에는 못 찾았거든 행운이 있었으면 좋겠는데...
2024.05.05.sun
09:22.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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