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도요가 왔네.
野隱. 글. 사진
작은 빗방울이 떨어지니 우산대신 모자를 눌러쓰고 천천히 걸어봅니다.
작은 키 풀밭에 무엇이 있을까 하는 바람을 가져보며 느림보 거북이걸음으로
걷는데 옆쪽 풀밭에서 무엇인가가 움직이는 것이 보이네요.
뭐지 키가 제법 큰데... 아무튼 들여다보자 하면서 뷰파인더로 바라보니 마도요가 아니겠어요.
그래 너희들도 왔구나 며칠 있으면 보금자리를 만들 터이니 올해에는 찬스가 올지도 모르겠구나.
서있는 그 자리 그 자세로 한 녀석만 담아본모습인데 한쌍이니 포란의 모습을 그려보며...
2024.05.05.sun
10:02.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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