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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쉬운 날의 모습

by 아 리 랑s 2024. 4. 26.

아쉬운 날의 모습
野隱. 글. 사진
검은 머리물떼새가 포란 중인 곳으로 출사를 나가보았는데 계속 포란 중이었으며 그날이 아니면

 

다시 갈 수 있는 날짜와 시간이 없을 것 같아서 가보았지만 실속 없는 하루의 일정을 보내고 있을 때

 

바다직박구리가 날아와 잠깐 아주 잠깐 놀고 난 후 뿔제비갈매기가 있을까 하고 가보았는데

 

먼 곳에 있었으며 날아가는 모습을 담고서 집에 와서 컴에 넣고 보니 실망스러운 장면에 왜 그랬을까

 

하는 생각을 하여보는 아쉬운 날의 모습 이랍니다.

 

한번 실수는 못난 사진을 지워도 오랜 시간 동안 기억에 남는다는 이유를 알기에 깊게 새기려고

 

블로그에 올려보며 준비가 아니 되었을 때에는 눈으로 보고 가슴으로 담아서 다음을 기약하라는

 

출사길의 바름으로 새기며 다니는 그날을 더욱 깊게 새겨 보렵니다.
2024.04.26.frd
05:11.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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