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박구리도 꿀을 먹네.
野隱. 글. 사진
그날 그곳에서 동박새와 다른 종류의 새들이 오기만을 기다리고 있었는데 아무리 기다려도
아니 오기에 이러한 생각을 하였지요.
방방곡곡에 꽃나무들이 만발을 하였으니 배가 고프지 않아서 여기까지는 안 오는 모양
이라고 생각을 하면서 다른 곳으로 가려고 발길을 돌리는 순간 날아온 직박구리가
열심히 꿀을 먹고 있기에 못생기고 우직한 녀석들도 꽃 속에 묻히니 예뻐 보이는구나.
라고 중얼거리며 담아 온 녀석들의 모습 이랍니다.
2024.04.13.sat
05:18.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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