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gallery

올릴까 말까... II

by 아 리 랑 2023. 8. 16.

올릴까 말까... II
野隱. 글. 사진
어제(2023.08.15.) 올린 사진의 연장선이기에 딱히 무어라 다른 내용이 있겠느냐 하지만
사람이 머무는 곳에서는 늘 언제나 새로운 인연의 장르가 연결되기에 일상처럼 대화를

 

나누게 되면 방금 전 아니 조금 전에 만난 사람이 아닌 오랜 시간을 함께한 벗처럼 함께
공유하는 시간은 참으로 유용한 대화를 나누게 되는 것이 신기하게 느껴지는 것은
무슨 연유가 있을까 싶지만 이유가 있지요.

 

대한민국 곳곳을 다니다 보면 수많은 지역의 새들을 어찌 다 찍을 수 있을까요.
전화번호 주고받고 몇 번의 통화를 나누고 어느 곳에서 식사 한번 하다가 보면 정보를

 

공유하는 관계로 각인되어 좋은 사진들을 찍으며 즐거운 작품의 세계로 함께 걸어가게
되니 친분을 쌓기가 이만큼 좋은 장소가 있을까 싶네요.

 

마지막 사진에 부리가 조금 나온 것이 보이는데 이사진을 찍은 다음날 오후에 이소를
하여서 그 장면도 찍었던 추억의 장소였으며 부리가 잘린 장면은 카메라 설치 중에
갑자기 날아오고 날아드는 장면인데 아쉽지만 올려 봅니다.
2023.08.16.mon
05:44.am










무단전재, 복사, 배포 금지

'gallery' 카테고리의 다른 글

붉은 배 새매 셋째  (13) 2023.08.19
붉은 배 새매 둘째  (15) 2023.08.18
올릴까 말까...  (15) 2023.08.15
시간의 기쁨 ll  (13) 2023.08.14
시간의 기쁨  (11) 2023.08.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