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들의 하루
野隱. 글. 사진
백로가 미꾸라지 한 마리 잡았는데 왜가리가 빼앗으려 하니 그곳에서 벗어나 둑에서 식사를
하려 하는 모습이네요.
너무나 큰 것을 잡은 것일까.
떨어지는 것을 재빠르게 잡아서 한숨에 삼키는 순간은 정말 짧은 몇 초밖에 안 걸리는데 그렇게
먹고서 또 잡으러 가는 것일까.
새들은 먹고 또 먹고 그렇게 먹는듯하여도 똥 한번 누면 이내 몸이 가벼워져서 날아가는데
많은 도움이 된다고 하니 참 신기하게만 느껴지는 새들이 하루를 살아가는 모습이랍니다.
2023.04.05.wed
04:41.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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