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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리부엉이를 찾아서

by 아 리 랑s 2022. 4. 23.

수리부엉이를 찾아서

野隱. 글. 그림

맹금류에 속하는 수리부엉이를 찾아간 곳 그곳에는 어미와 새끼 두 마리가 붉은 눈을 부라리며 한 곳에서

미동도 안은 체 필자의 일거 수 일동을 면밀하게 관찰을 하고 있었는데 순간 느낀 것은 내가 너희들을

보러 온 것인지 너희들이 나를 보고 있는 것인지라고 생각을 하니 웃음이 절로 나오는 것을 크게 웃으면

 

날아갈까 보아서 비웃듯이 피식 웃으며 카메라로 들여다보니 어느 놈이 어미이고 새끼인지 구별이 쉽지가

안을 만큼 자랐으니 하루에 한 번씩 다녀와야겠다고 생각을 하고서 다른 곳으로 시간에 쫓기며 달려가 봅니다.

 

옅은 회색털로 뽀송하게 입은 모습을 보니 꼬리 부분에는 많이 빠져서 며칠 후면 이소를 할 것 같아  바쁘게

움직여야 제대로 포착할 기회가 있을듯하니 마음이 급해지더군요.

그렇게 찍고서 돌아와 일기예보를 접하니 다음날과 그다음 날에 비예보가 있어서 속앓이를 하고 있다가

비 그친 후 이틀 후에 찾아가니 아래 사진 두장의 부엉이는 자취를 감추었으며 위에 두장의 사진 속 부엉이는

이소를 하여 보이지 안기에 혹시나 하고 열심히 찾다가 보니 시야에 들어오기에 찍어 보았답니다.

 

위장술을 본능적으로 배우고 나온 듯이 힘들게 하더군요.

어미와 새끼들의 모습은 기회가 주어진 다하면 다음에 올리기로 하고 위 사진 속에서 어미와 새끼들의 

모습에서 분별을 하여보는 시간을 가져보시길 바라며 아래 사진에는 자세하게 보시면 새끼 두 마리와

바로 곁에 어미가 보이니 자세히 찾아보시길 바랍니다.

2022.04.23.sat

05:16.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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