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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들어 첫만남

by 아 리 랑s 2019. 2. 9.



새해들어 첫만남
野隱:글.그림
오늘도 참으로 차가운 바람이 옷깃을 여미게하는 날 이지만 혹시 또 혹시 피었을까.
전전긍긍 하다가 작년보다는 따뜻한 기온이 연일이었는데 아마도 피었을꺼야.
부산에도 작년보다 빨리 피었으니 한번 가보자...?


작심을 하기가 어렵지 계산이 끝나면 바로 장비를 챙겨서 출발을 하여 당도한 그곳에는
눈발이 내리고 있었어요.
그래도 가보자며 목적지에 이르르니 허이구 사람들이 추위속에서도 아랑곳 하지

 
아니하고 꽃에게 반갑다고 무릎꿇고 엎드려서 절을하는 모양세로 포즈를 취하며 기쁨을
감추지 못하기에 나역시 뒤에서 잠시 호흡을 가다듬고 기다렸다가 베낭을 내려놓고
카메라를 꺼내어 찍기시작 뱃살이쪄서 사진을 찍으려고 움쿠리고 앉아있자하니


숨이차기에 자세를 바꾸어가며 찍으면서 생각하는것은 어떻게든 뱃살을 빼야겠다는
다짐을 해보지만 글쎄...그게 쉬운 일일까.?
걸어올라올때 흐르던 땀방울이 마르니 으시시하게 추워져오며 손이시려오기에 조금


분주하게 움직이고 또 움직이며 노닐다 다른장소로 출발 그곳에서는 부산에서 찍은
복수초가 어여쁘게 피었으며 작고작은 꽃 아씨가 입술을 오무리고있는 앙증한 자태를
취하고 있는데 아직은 조금일러서인지 꽃잎에 상처가 많이있어 아쉬움이 있지만
몇일후에 다시 오기로 마음을 다 잡은 꽃 행기 랍니다.
2019.02.09.sat
19:32.p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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