野隱.글.그림
어제는 그러니까 2019.01.29. 이른 아침에 들머리 길 찾아서 GO GO GO
누구랑 이냐고 묻는다면 혼자라고 말을 하여야 겠지요.
울러메고 굽이굽이 산길을걷는 힘겨운 고행이 아닐 수 없지만 설레임이라고
하여야할까 만남의 기쁨이 순간의 행복이라고 하여야할까..?
걸음걸이로 다가서 보았는데 기온의 변화에 따라서 꽃이 너무 환하게 피어나
조금은 아쉬웠지만 어찌한다지요.?
시작하여 이리저리 서서히 조심스럽게 옮겨가는 발길과 눈길은 숨은꽃 햇살을
받으며 반갑게 웃는꽃을 요리조리 바라보다가 경사진 비탈에서 자세를 잡고 셔터를
누르고 이마에 흐르는 땀방울을 손등으로 쓰윽닦으며 이렇게 생각을 하지요.
그래 잘왔어 멀다한들 오늘이고 아니온다한들 오늘이니 하루빨리와서 만나보고 다음날의
어느곳을 생각하고 준비를 해야지 라며 HOM으로 GO GO GO 부산행기...끝
20109.01.30.wed
10:48.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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