野隱.글.그림
아침에 한차례 소낙비가 스치고 지나간(2018.05.30) 시간이었지만 계획한 출사지로 출발을
하면서 그곳에도 예보가 있었던지라 마음속으로는 갈등을 하고도 남음이 있었지만 내면 깊숙히 깔아놓고
그냥 고 고 고 가면 갈 수록 짙어지는 구름의 하늘빛...
브리이크페달을 밟았다 놓았다 반복을 하다가 목적지에 도착을 하였네요.
온거리만큼 빠르게 걸어서 숲속에 다다르니 높은나뭇 가지에 떨어지는 빗방울소리
비옷을 챙겨입고 우산을 받쳐들고 사진을 찍을때에는 땀이 빗물처럼 흐르긴 하였지만
그래도 모기의 사거리에서는 바켜갈 수가 있었는데 비옷을 벋는순간 우와 장난이 아니더군요.
습하고 어두운 시계의 환경에서는 어찌할 수 없는 모기와의사투 정말이지 말로서는 표현키 어려울정도로
무섭게 달라들더군요. 약을뿌리며 다가오지 말라고 하여도 굶주린 이리때처럼 아랑곳하지않는
개체수에 항복을하고 밝은곳으로 나오니 살았다하는 한숨이 절로 나오는 모기와의 전쟁을겪어본
산행기 정말이지 느끼고 겪어본 사람많이 알겠지요.
2018.06.04.mon
10:43.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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