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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by 아 리 랑s 2018. 5. 29.


내가
野隱.글.그림
언제부터 였을까
자연을 탐방하며 오지로 오지로 돌고돌아
몇날 며칠을 숲속비박을 하면서 몇장의 사진을 들고 들어와
피곤을 잊은채 바라보며 흐뭇한 미소를 머금었던 시간들.

 
그때에 그날 비박의 아침에 여릿한 햇살을 받으며 다소곳이 피어나던
꽃들의 모습을 모르고 별다른 감정없이 지나처온 시간과 세월을
아쉬워하며.


지금은 예쁘고 귀여운 송이송이를 바라보며 길이아닌곳을 따라서
헤집고 들어가 삼매경에빠져 몰입하며 노닐다 돌아와 한컷의 사진에
함박웃음을 머금는 지금이 제일 행복한 시간 인가봐 내가.
2018.05.29.tue
04:28.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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