野隱.글.그림
텔레비젼만 바라보다가 이따끔 창밖을 바라보며 뒹굴고 있으려니 짝궁이 기온도 풀렸으며
날씨도 끝내주게 좋으니 꽃 찍으러 나가 보라고 자꾸만 권장을 하기에 그래 혹시 모를 일이야
싶은 생각이 불현듯 들기에 점심 식사후 제빠르게 장비를 챙겨서 자동차에 몸을 실었지요.
그곳의 그 장소가 떠오르더군요.
혹시나 일찍 피어나 시들어가는 공주가 있을지도 모르겠으니 빨리 가보자.
자동차는 미끄러지듯이 앞으로 달리기 시작하여 목적지에 도착하여 숨가뿐 등반을하기 시작하니
타인의 흔적은 있었으나 인적이 멈추어버린 계곡에는 바람에 나뭇가지들끼리 빗데이는
행동을 취하며 혹시나 ㅅ람이 올라오지 않을까 싶은 마음에 산아래를 처다보며 흐드러진 꽃밭에서
예쁜꽃중에 더욱 어여쁜 꽃님을 찾는 시간이 어느덧 두시간 사십십오분이 훌쩍 지났음에 잠시 바위에
산중이라 금방 어두어 질터인데... 아무런 관계도 없지만 시간이 16:45분 인지라 반가움이 앞서는 것
에는 어찌할 수 없는 그리움의 향수를 마시는 인간임을 반가움으로 인사를 나눈후 몇컷을 찍고서
2018.02.27.rue
19:51.p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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