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왜 (원본 사진을 보시려거든 사진늘 클릭 하세요.)

野隱.글.그림

내가 아니 우리는 왜 가까운 곳에도 사찰이 있는데 무엇때문에 먼거리에다

가족의 안녕을 기원하는 곳을 금산사로 정하였을까...?

이유는 간단 하지만 가끔은 아니 이따끔 귀찮을때도 있는것에는 그 누구도

부인하지 아니할것이라는 말로서 대신하고 싶네요.

오늘처럼 이렇게 비가 오는날 집에만 있기가 무료할때 짝궁하고 드라이브나

갈까 하고서 나오면 촉촉히 베어든 도로를 달리는 상큼함도 있지만

바쁘거나 몸이 피곤할때 가보자고 하면은 인상이 별로라는 생각이 드는

것에는 감정이있는 동물로서 이기적인 변명을 하고 싶지가 않더군요.

고즈넉한 사찰에 들어서면 신선한 공기에 스쳐지나는 사람들의 모습에서

정겨움을 느끼며 오늘도 열심히 일상의 관념에 몰두하는 행복을 느끼는

나와 그리고 우리들은 늘 이렇게 앞으로의 행로에 진보하는 삶을 아름답게

피우기 위하여 이 비처럼 불순을 씻어내는 오늘 이었으면 참

좋겠다는 생각을하게 되었네요.

2016.07.04.mon

13:24.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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