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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부향교에서

by 아 리 랑s 2014. 6. 2.

고부향교에서
野隱.글.그림
전북 하고도 정읍 소재지에있는 고부향교 근지에서 볼일보고 올라오는
길에 한번 둘러 보기로 하였지요.
가기전에 탑의 모습도 찍어보고 어찌 찍다보니 석산의 모습이
별로라는 아쉬움 또한 크더군요.

초행길에 설레임으로 주차장에 들어서니 넓직한 곳 이기에
참 좋아라 했지요.

기분좋은 설레임은 몇걸음 목적지로 옮기면서 설마 하는 의아심으로
시선이 머무는곳에는 지붕을 덮게로 덮어놓고  공사중인듯 하더군요.

인적은 없지만 작업은 조금전까지 하였던듯한 흔적에 계단을 오르려하니
자물통으로 채워져 있엇으며 다른길의 계단에는 담장이 무너져서

부산물로 진입이 어렵게 되어 있더군요
고택....

고택은 청결하게 청소가 되었는 숨죽인듯 아름다움에 역사의 숭고함이
베어있는 고향에 어머님의 품속같은 따뜻함이 젖어드는 곳 이기에

언제 어느곳을 가더래도 스스로의 온화하며 엄숙한 걸음을 옮기는데
너무도 손길이 멀어진 탓 일까.?

아니면 예산이 없다는 이유에서인지 가래로 막는 안타까움에 눈길을
돌리며 은행나무를 바라보니 400년 역사의 보호수가 있었으며 그아래

안내문에 스프레이로 지우려한 흔적에 언제나 깨끗한 모습을 볼 수 있을까
싶은 마음으로 다시 차를 몰고 나오는데 마을의 정자나무 아래 에서
인부인듯한 분들이 쉬고 계시더군요.
그때에 시계를보니 오후12시48분 점심 시간이더군요.
2014.06.01.sun
17:31.p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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