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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억을담은 동영상

논두렁태우기

by 아 리 랑s 2012. 2. 14.

논두렁태우기

野隱.글.그림
시골생활이란 참으로 적적한 생활이 연속이다.

낮설고 물설은 타지역의 안주는 그만큼 동털어진 지역의 관습을 몸에

지녀야 한다는 것이다.

슈퍼하나만해도 그렇다.

음료수 하나만 사려해도 차를몰고 나가야 하는 번거로움에 왠만하면 인내하는

습자재력 또한 내가 살아 가야 하는 빗바랜 노력이 필요하다.

한달여동안 정성들여 키워온 닭들을 출하하고 농장일을 하던중 피곤하니 내일로

일을 미루고 쉬자고하는 짝궁의 의견에따라 그러자고  했는데 갑자기 지저분한 저마른풀

태우면 않되느냐고 묻는다.

하기싫어서 말을 하지안으니까 스스로 나가서 불을 지피기에 함께 동행하여 불을 지폈다.

타지않을것 같았던 풀들이 생각보다 빠르게 타고있었다.

다른농로는 콘크리트로 포장이 되었는데 하필 우리 농장 앞에만 비포장 이어서 다소 불편한

심기로 생활하고 있는중이다.

언제나 포장을 하여줄지 알 수 없는 일이다.

이곳의 그누구도 아는 이가 없으니 물어 볼길조차 없으니말이다.

안타까운 마음 그를길 아니 없을 수 가없다.

시간이 가고 얼마간의 세월이 흐르면 숙원인 내마음을 풀어주겠지.....

어찌하였든 태우고나니 속이다 시원하여 기분이좋았다.

2012.02.13.mon

06:01.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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