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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이긴 꽃병위에 작은녀석들...

by 아 리 랑s 2010. 10. 2.
햇살바른 오후에 화원에 들려서 이리저리 구경을 하고있는데.

목이긴 꽃병위에 올려져있는 모습이 햇살을 뒤에 짊어지고있는 자태가 아름다워 찍어보기로 마음을먹고 셔터를 눌렀다.

작은 녀석들의 아름다움이 한껏 먹을 부리는듯한 자태는

한송이 국화 꽃 내음의 향기처럼 신기롭기까지 하였다.

자연을 작은공간에서 섭렵하기란 쉬운듯 하면서도 일상의 생활에서 시간을 내기란

그리 쉽지안은 것이기에 가까이에서 보려고 노력을 하였다.

같은 녀석을 놓고서 이렇게 마추어 찍고 다르게 마추어 찍는

마음의 정성을 그누가 알고있을까.?

뷰파인더를 통하여 내다본 아름다움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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