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패산에 올라 드넓은 산하를 바라보며
오늘을 도리켜본다.
지끈지끈하게 아프던 머리도 언제그랳냐는듯이
상큼하게 날아가버려
날아갈듯이 좋은 기분이었다.
원각사 쪽으로 발길을 돌려 내려오며 빙벽을 찍고
원각사에 이르니 명절긑인데 많은 신도께서
오셔서 불공을 드리는것이아닌가.
세상의 어두움 때문일까...
자식들 잘되라고 비는것일까...
아님 사업 잘되라고 지성을 드리는것일까...
이리저리 발길을 피하며 찍는다.
이겨울날의 원각사를...
그리고...
내려오다 뒤돌아서 오르는 길따라 다시한번
찍어보고.
내려오다가 마지막 한컷을 찍고 카메라를 접어서
베낭에넣고 집으로오는
버스를 타러간다.
2009.01.27.tue
20:07.p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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