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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걸음정상땀내음향기

무의도~~~선녀바위 2

by 아 리 랑s 2009. 1. 2.

 아마도 몇일을 혼자 남겨두고 홀로여행을

다녀와서 골이났을성싶다.

그래서 복수심에 밖으로 나가자고 졸랐나하는

계산이 이즈음에서 가슴에 와 닿는다.

 

 그래도 나는좋다.

이또한 자연앞에 나를새우고 저앞에 다가가

사진으로 담아올수있는 즐거움이 있으니까...

 

 

 얼마나 시간이 흘렀을까.

아무리 내가좋아하는일이라지만 너무나춥다

바람이 너무나 맵고 차갑다.

 

 그만 차안으로 돌아가고싶다.

그러나

이모습을 두고 그냥 가기란...

갈등의 시간이 흐르고있는데...

마음과달리 눈과손은 따로히 방향을 잡는다.

 

 

 

 몇컷을 더 찍고 차안으로 들어와 룸미러로 내모습 바라보니

추위에 떨고얼어 얼떨어진 얼굴

그 얼굴 아마도 까마득한 군대시절에보고

오늘이 처음인듯싶어...

 잠깐동안 피끓는 젊은날을 상기하여본다.

이사람 나를 기다리며 살아온 외로움....

오늘...

무엇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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