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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은머리물떼새

by 아 리 랑s 2025. 3. 30.

검은머리물떼새  
野隱. 글. 그림
검은머리물떼새의 나는 샷과 사랑의 타임을 담으려고 이른 아침에 도착을 하여 무려 1시간
30분을 기다렸는데도 그 자리에서 고개만 움직일 뿐 다른 행동이 전혀 없었으며 바람이 불어와

 

물결이 일렁이면 반영의 모습도 사라질 시간이 다가오기에 지금의 이 모습이라도 남겨두자는
생각으로 담고 있는데 물닭 한 마리가 검은머리물떼새 옆으로 다가오니 반영이 일그러져

 

조금은 아쉬웠지만 한 곳에서 다른 종류의 조류를 함께 촬영하는 재미가 있어서 셔터를 눌러
보았으며 그렇게 두 시간을 조금 넘게 기다리고 있을 때 다른 분이 오시기에 지나간 시간의

 

활동 모습을 설명드리고 내일 아침에 다시 온다고 이야기하고 그곳에서 나와 다른 곳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다음날 그곳에 가보니 그분이 와 계시기에 어제 재미 좀 보셨느냐고

 

물으니 당신께서도 못 보았다며 혹시나 해서 일찍 왔다며 함께 눈여겨보자고 하시기에 흔쾌히
대답을 하고 기리고 기다려도 시간만 흐르기에 그분과 함께 그곳에서 나와 다른 곳에서 새 찾기를
하다가 하루의 시간을 보냈던 이야기랍니다.

 

오늘도 나에게 필요한 것은  인내다 인내는 나의 것이며 끊임없는 기다림의 결과는 벅찬 환희와
넘치는 기쁨이다 라는 것을 새를 보며 생각하며 느껴보는 아침의 시간.....?
2025.03.30.sun
13:09.p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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