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고 또 보아도
野隱. 글. 그림
한참 분주하게 오던 녀석들이 배바 불렀는지 소강상태 시간으로 접어들어 필자도 잠시
휴식을 취할 겸 커피 한잔 마시고 추위를 녹이고 있어도 아니 오던 녀석들 중 한 녀석이 갑자기
나타나 정신없이 먹는 것을 보니 지나가던 녀석일까 아니면 주변에서 노닐다가 꿀맛 같은
홍시가 생각나서 온 것일까 아무튼 열심히 먹고 있기에 필자도 마시던 커피를 잠시 내려놓고
신바람을 겨울바람에 실려 날려 보내며 보고 또 보아도 귀여운 동박새를 향하여 즐겁게
셔터를 누르고 있을 때 곤줄박이가 날아왔네요.
곤줄박이는 내일 인사시켜 드릴게요.
2025.01.04.sat
05:07.am
'gallery' 카테고리의 다른 글
곤줄박이도 감을먹네. (0) | 2025.01.06 |
---|---|
쇠기러기 (0) | 2025.01.05 |
감 먹는 박새 (0) | 2025.01.03 |
감 먹는 동박새 (0) | 2025.01.02 |
미소 짓는 수리부엉이 부부 (0) | 2025.01.01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