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구리매
野隱. 글. 그림
탐조를 하다가 보면 없던 녀석이 때로 몰려와 보이기도 하고 머무르던 녀석이 안보이기도 하지만
이날은 정말 매의 눈으로 아무리 찾아보아도 안보이기에 자동차를 몰고 나오는 길에 미처
파이프 꼭대기에 앉아있는 녀석을 발견치 못하고 지나치려는 순간 보이기에 가던 길 되돌아와
어렵게 자리를 확보할 때까지 기다려준 개구리매 확 트인 자리에서 모델이 되어주기에 스냅을 찍고
동영상까지 담을 때까지 눈엣가시인 필자를 보면서 모델이 되어주고 날아간 녀석.....
날아간 모습이 시야에 들어올 때와 다른 한 마리가 가드레일에 앉아주는 모습이 동시에 보이는
놓칠 수 없는 찬스 이것이 조복이 아닌가 싶어서 잠깐이지만 신바람 났던 출사길 이야기랍니다.
2024.11.27.wed
05:07.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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