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독수리
野隱. 글. 그림
검독수리 이 녀석을(2024.11.15.) 작년 이맘때 처음 보았으며 올해 들어 처음 보았으니 일 년 만에
본 것이라 하여도 이상하다고 생각하지 않을까 싶네요.
이제는 긴 겨울 시즌동안 수시로 보겠지만 좋은 장면을 담고 나면 흔하게 느껴져 별 관심을
갖지 아니하는 조류가 되어 버리니 천대하는 것은 아니지만 검독수리에게는 좋을지 모르겠네요.
진사분들이 그냥 휙 지나가는 일이 다반사이니 이 녀석들은 얼마나 좋을까요.
아무튼 필자가 자주 가는 곳에서 처음 보았으며 지인 분들께 전화를 하여보니 엊그저께도
가보았는데 없었다며 반가워하는 목소리를 들으니 함께 기분이 좋았던 시간을 주었던
검독수리의 모습이랍니다.
2024.11.24.sun
05:06.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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