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가리 나니...
野隱. 글. 그림
왜가리 나니...
얼마 전에 다녀왔던 그곳의 풍경이 녀석의 어깨 위로 스쳐 지나는데 궁금해진다.
새끼들이 얼마나 컸을까 하고...
늦은 아비와 어미의 사이에서 태어난 녀석들은 아직도 둥지를 벗어나지 못한 걸까.
먹이를 채우고 날아오고 다시 또 날아가는 아비의 모습과 새끼들을 보살피고 혹시라도
떨어질세라 둥지를 보수하는 어미새의 자상한 정성을 보았던 순간들을 상상하며
녀석을 담아봅니다.
2024.06.23.sun
05:23.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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