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꿀물 같은 사랑이야기

by 아 리 랑s 2023. 5. 15.

꿀물 같은 사랑이야기
野隱. 글. 사진 
어쩐 일인지 짝꿍이 이런 말을 하네요.
매일 먼 곳으로 나들이 가지 말고 가까운 공원에도 한번 가보면 어떻겠느냐고

 

하기에 아무런 말없이 얼굴을 쳐다보니 많은 기대를 하고 있는 듯하여 그래 좋았어
라고 말을 하면서 제습함에서 카메라를 꺼내어 가방에 넣고 등산화가 아닌 운동화를
신고서 집 밖을 나가봅니다.

 

공원에 들어서니 많은 사람들이 정자에 앉아서 바둑과 장기를 두고 있으며 또 다른
정자에서는 아낙네들이 자식 이야기로 꽃을 피우는 바로 옆에 꽃들이 피어있기에

 

꽃을 찍으며 들려오는 소리를 들어보니 손주 손녀 이야기가 대세이니 아마도 내리
사랑에 끝이 없는 꿀물 같은 사랑이야기에 하루의 해가 저무네요.
2023.05.15.mon
06:11.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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