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gallery

긴 여운의 길

by 아 리 랑s 2023. 4. 22.

긴 여운의 길
野隱. 글. 사진 
빼 곳이 피어난 꽃길가 작은 바위에 앉아서
걸어온 길 바라보며 꽃님과 인사를 한다.

 

산들바람에 옷깃을 여미고 땀 내음 날리며
눈인사 나누니 언제나 누구에게나 방긋한
미소로 인사하는 산중에 꽃.

 

지친 걸음 터널 걸음 종착은 저 아래 먼 발이니
짧은 인연 긴 여운의 길 되리니 해지는 길 되누나.
2023.04.22.sun
05:11.am
 






무단전재, 복사, 배포 금지

'gallery' 카테고리의 다른 글

꽃을 보며  (33) 2023.04.24
호버링 하는 황조롱이  (26) 2023.04.23
수리부엉이 찾기  (21) 2023.04.21
예쁜이들을....  (27) 2023.04.20
숲 속에서  (31) 2023.04.19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