칡부엉이의 모습
野隱. 글. 사진
잠자는 칡부엉이의 얼굴이 보고 싶어서 찾아가 열심히 찍고서 물러서려 하는데 욕심이 나는 것이
있어서 자꾸만 망설이고 있는데 정말이지 미동도 없이 잠을 자는 녀석의 모습이네요.
실눈이라도 떠 주었으면 하는 바람이었지만 조용하게 움직이며 찍으니까 경계 심 없이 한 자 세로
수면을 취하기에 그곳에서 물러서며 다음날을 기약하고 돌아서 나오는데 자꾸만 욕심을 부려본
아쉬움의 장소랍니다.
2023.03.06.mon
04:52.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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