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털발말똥가리의 모습

by 아 리 랑s 2023. 2. 3.

털발말똥가리의 모습
野隱. 글. 사진
어디에 어느 종류가 있을까.
무작정 나서는 길 한겨울의 날씨에 스치는 바람 소리가 차갑게 느껴지는 을씨년스러운 거리의 모습을
차창밖으로 바라보이는 시골길의 풍경에 익숙한 사람으로서 천천히 살피며 가는데 아니 저게 뭐지

 

아! 털발말똥가리구나 어디 보자 가까이 다가가도 쉽게 날아가지 아니하는 녀석의 모습에서 다소 안도를
느끼며 찍어보는데 뷰파인더 속의 아름다움에 활짝 웃으며 이리저리 옮기며 찍어봅니다.
수많은 사진 속의 첫 번째 모습인데 정말 아름답고 예쁘지 않나요.

 

마땅히 담아야 하는 새들이 없는 겨울철의 나들이는 힘에 겨울 때도 있지만 이렇게 가끔씩 시간 가는 줄
모르게 놀아주는 녀석들이 있기에 찬바람에 씨름하며 즐기는 것이 아닐까 하네요.
그날 몇 시간을 놀아준 털발말똥가리의 모습을 순차적으로 올려보려 하는 마음의 글이랍니다.
2023.02.03.frl
06:08.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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