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한번 클릭해 보실래요.
악천후의 향적봉
野隱.글.그림
오전08:18분에 매표소앞에 주차를 하는데 방송이 나오더군요.(2017.12.28)
곤도라는 10:00부터 운행을 한다기에 기다림의 지겨운 생각이 앞서서
정상을 바라보니 봉우리가 온통 안개로 뒤덮혀 있음이 보이기에 순간
갈등이 생기더군요.
어쩐다 여기까지 왔는데.............에이 왔으니 한번 올라가보자고
마음을 다지고 의자에 깊숙히 드러누워서 휴대폰을 꺼내어 인터넷 확인을
하지니 지겨운 육신의 꿈틀거림이 발동을 하여서 스키타는 모습 이라도
볼 생각으로 식당가 쪽으로 발길을 옮기니 따뜻하게 다가오는 온기가 싫지는
않기에 요리저리 몸을푸는 걸음으로 움직이고 있으려니 어느덧 발권을 한다기에
구입을 하여서 곤도라에 올라타고 올라가길 수록 기온이 내려감이 창문을
통하여 다가옴이 상고대를 연상하게 하는데 과연 바람이 도와줄까 안개를 저멀리
보내어줄까.....? 표를 구입할때도 그러더군요. 정상에 안개가 심한데 괜찮으시 겠어요.
라고 묻기에 그렇다고 대답을 하였는데 라며 엎어진 걱정을 속으로 하고 있는데
옆자리 앞자리에 앉아있는 진사분들도 같은 생각을 하고 있음이 여실 하더군요.
곤도라에서 내려 아이젠을 착용하고 앞으로 몇걸음 나서니 바람과 콱막힌 시계가
장난이 아니기에 중봉까지 갔다가 다시 향적봉으로 올라오고 하산하는 지점에서
몇컷을 찍은 산행기 랍니다.
2017.12.29.frl
08:42.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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