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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의 동해바다

by 아 리 랑s 2017. 12.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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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의 겨울바다
野隱.글.그림
몇일전에 뜬금없이 동해바다가 보고 싶다고 하기에 대답은 않했지만
마음속으로 가지 뭐 뭐가 어려워라고 무언의 장담을 하기는
하였지만 서울도 아니고 이곳에서 가려고 하는 발상 자체가

아니라는 생각이 들던중에 나는 혼자서 여행을 하게되면
그곳보다 더 더 먼곳도 가면서 하는 자책을 하게되더군요.
그래서 어제는 아침을 먹고 출발을 하여본답니다.

4시간47분만에 속초의 동명항 단골집에 이르르니 반겨주는
아주머니의 기억력에 찾아가는 길손의 마음이 참으로 좋더군요.
8년하고도 7개월이 지난 세월 이었는데...

변하여진 도시의 모습에서 서먹한 인상이 드는것은 어찌할 수가 없겠지만
이것은 아니다 싶은 생각이 들더군요.
발전은 되어야 겠지만 조금은 퇴색한 정감의 도시를 연상 하였거든요.

사각의 콘크리트의 도심이 싫어서 시골에서 살겠노라고 내려와 이곳에서 사는데
마음은 자꾸만 자연의 풍경을 그리니 내자신의 발상이 문제 겠지요
맛갈진 회에다가 점심을먹고 쭈욱 살펴보고 눈길을 기고 기어서 세벽녘에야 집에
들어왔답니다.
2017.12.21.yhu
14:22.p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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