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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길

by 아 리 랑s 2016. 5. 20.

 

여행길
野隱.글.그림
한적한 시골길을 굽이굽이 달리다 보면 저멀리서 바라다 보이는
물길이 보이면 어인일인지 호기심이 생기더군요.
아름답다. 참 보기도 아깝다고 하는 생각이 들며는 한적한 곳을
찾게 되지요.
그리고 잠시 두리번 거리고 차에서 내려 먼발치에 바라다 보이는
풍경을 보며 심호흡을 깊이 하게 되더군요.
그리고 뒷좌석에서 휴식을 취하고있는 카메라를 거머쥐게되면 카메라도
기지개를 펴면서 반갑게 인사를  하는듯 하더군요.

 
이렇게 몇컷을 찍고 근처의 찻집에서 코끝을 신명나게하는 차 한 잔의
여유를 맞으며 창밖의 모습을 보며 이곳의 유래를 묻고 들으며 지금
이순간의 제 마음을 이야기 하면서 함께 공유의 시간을 갖어보는 순간의
시간이 참으로 행복한 삶의 길이 아닐까 생각하게 되더군요.
여행의 의미를 찾고 간직 하려고 시시각각 순간의 찰나를 찍으며 스쳐
지나는 나그네의 의미를 생각하는 이 나그네는 찻값을 지불하고 따뜻한
배웅의 인사를 받는 뒤안길의 미련을 남겨두고 달리는 자동차길.....
조용한 음악 소리와 창밖의 푸른숲 하늘에 오늘을 감사하며 장식을 한답니다.
2016.05.20.fri
231:19.p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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