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청보리학원농장

  고창청보리학원농장 野隱.글.그림 안개가 짙게드리워진 도로를 달리고 달렸지요. 참으로 멀기도 하더군요. 아니면 가시거리의 관계인지 몰라도 지루함을 느끼게 하더라구요.

  그러한 마음으로 도착하니 새벽에 도착하여 촬영을 마친 연사분들은 이내 자리를 떠나가시고 있었으며 쫴끔 늦은 저는 부랴부랴 준비를 하여서 보리밭길을 걸어보았네요.

  안개가 겉혀진 모습은 참으로 아름다운 청보리밭길 공기마저 상큼하게 온몸을 감싸않고 발걸음을 재촉 하게 하더군요.

  더더욱 많은 인파가 오기전에 찍어야 겠다는 마음 이지만 자연의 배경에 그렇게 마음과 뜻대로 행하여 지지가 아니하더군요.

  이마에 땀방울 흘리며 오르고 내리는 길을 걸으며 보리이삭을 쓸어보니 부드러운 감촉이 느껴지는 설래임으로 전하여저 마음의 평온을 느끼며 주차장에 들어와서 비숫가루 한잔 사서 마시고 일정을 마무리 하였네요. 2015.04.22.wed 09:32.a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