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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allery

by 아 리 랑s 2014. 5. 14.

 꽃
野隱.글.그림
청계산에서 십삼년전 이른봄에 캐어서 화분에 옮겨심어
발코니에서 키어온 보라빛 야생화 지금은 이곳이 시골이니
자연의 품안으로 돌려 보내야 겠지요.

요아래 이녀석의 이름은 모르겠으며 상추를 심으려고 종묘를 구입하여
올때 몇송이 사와서 심었더니 바로 꽃대가 나오고 작고 귀여운
노란빛을 발산 하기에 한컷 찍었네요.

꽃을 바라보고 어떻게 찍을까 하고 궁리를 하면서도
정작 때가 되면 이름조차 모르는 꽃의 이름에는 문외한인 내가
길섶에서 피워진 작지만 아름다운 모습에 살며시 다가가
한컷 찍었지요.

다소 높은곳에서 아래를 바라보며 찍었더니 상투를 찍은듯이
꼭지만 보이는 현상이 되고 말았네요.
내가 찍었지만 희안한 모습에 물끄러미 바라보다 올려 보았네요.

녹음이 짙어지고 더위는 성큼성큼 다가오는 5월의 하루는
빠르게 지나가는 계절의 절경을 가슴에 담으며 우리 님들과
함께하는 공유심에 앞산을 바라보며 가늠을 하렵니다.
2014.05.14.wed
17:15.p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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