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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걸음정상땀내음향기

비오는날 과천 식물원 에서

by 아 리 랑s 2008. 11. 27.

새벽부터

비가내린다

가을비가 주룩주룩 내린다.

출근준비 하는나 카메라를 챙겨들고 나간다.

아마도 어느곳 에서인가

몇컷찍을 수 있을것만같다.

새옹지마라 했던가

일정이 바쁘지않아 잠깐이지만

가방을들고 무작정 나가서 기계 거치를한다.

그리고 찍는다.

아참

주차장에 차를대고 걸어서 식물원 까지

올라오는데 신발이 젖다못해 양말까지 모두 젖어서

끈적한 발가락 이지만

꽃을 바라보고 초점을 마추는 마음 그누가 알리오

..........

아마도 미첬다 하겠지 뭐...

 

아무려면 어떠하랴

내가 좋아 하는 짓 거리인데

이일도 일이라면 일일터 미처야 흥이나겠지...

 

 

 

 

 

 한참을 숨죽여 찍다보니 바지도 마르고

머리도 마르고

마음은 풍선이 되어

미풍에 날으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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