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11/251 솔밭길 솔밭길 野隱. 글. 그림 찬바람 미워서 숨었어도 좋으련만 가녀린 가지에 꽃 송이련가. 햇살 바른 자리 그 자리 명당이련가 찬바람 돌아가는 그곳에... 세 곳이 피어난 앙증의 꽃잎이 나를 보고 쉬어 가라 하네. 솔밭길 해지는 그곳에 아직도 그날이 어제 인양 곱기만 하누나. 2021.11.25.thu 16:43.pm "무단전재, 복사, 배포를 금지." 2021. 11. 25.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