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로와 왜가리
野隱. 글. 그림
황로와 왜가리들의 번식시기가 거의 끝나가지 않았나 싶어서 찾아간 그곳에는 분주하기가
그전보다는 덜하지만 지금도 높은 소리를 내면서 일상을 맞이하고 보내는 이 녀석들의
모습에는 별반 다르게 보이는 것이 없으니 황로와 왜가리가 둥지 보수용 자재를 물어 나르는
모습이 보여서 바로 촬영을 하였으며 저렇게 기다란 나뭇가지를 물고 날면 왜가리가 아무리
등치가 크다지만 앞으로 가는 바람의 저항을 받을 것인데 아무런 지장이 없다는 듯이 열심히
날개를 움직이며 둥지로 날아가는 황로와 왜가리의 모습을 올려봅니다.
2025.06.02.mon
05:11.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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