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솔새.
野隱. 글. 그림
아직 풀잎에 맺힌 물방울이 마르기 전 시간인에 나뭇잎 사이로 작은 새들이 분주하게
날아다니며 무엇인가를 잡아 식사를 하고 있었는데 새 이름을 떠올리기 전에 담아야겠다는
생각이 들기에 한참을 기다려 첫 번째 찬스가 왔기에 담아보았답니다.
담고 나서 확인을 하여보니 산솔새였으며 바닷가 주변으로 나들이를 나온 것이 행운이었는지
20여 마리의 무리를 보게 되었으니 정말 행운이 아닐까 싶습니다,
필자에게 안겨준 행운을 단 몇 컷으로 날려버리기가 싫어서 이리저리 옮겨 다니는 녀석들을
살금살금 쫓아다니며 담아 보았으니 정리되는 대로 올려볼 생각이랍니다.
2025.05.30.frl
05:36.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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