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도요 여름깃
野隱. 글. 그림
이제는 여름의 문턱에서 한 발자국 들어서지 않았나 싶은 계절의 날씨는 기온이 어제와
오늘이 다른 온도를 보이고 있으니 새들도 분주한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으며 학도요도
여름옷으로 갈아입은 깃의 색갈이 검은색으로 변하였으니
도요류들은 완연한 여름인 것이지요.
매년 접하는 필자와 같은 사람들도 가끔씩 붉은발도요와 혼동하기도 하는 학도요의 바쁜
나날의 여름으로 깊어져 가니 머지않은 날에는 새끼들과 함께 하는 모습도 보았으면
싶은데 그러한 행운이 나에게 올까...?
하는 바람을 가져보며 녀석을 만났던 시간의 즐거움을 도리 켜봅니다.
2025.05.28.thu
05:29.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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