붉은부리갈매기
野隱. 글. 그림
햇살이 산봉우리를 넘어오기 몇 분 전에 붉은부리갈매기 한 마리가 먹이를 열심히 찾아
먹는데 오랜만에 만난 녀석이고 거리도 가까워서 숨어서 엿보고 있으려니 딱 그 거리에서
좌우로만 왔다 갔다 하기에 제발 몇 걸음만 위로 올라서면 안 되겠니 속으로 소리쳐
보지만 기대와는 달리 위로는 전혀 안 올라서기에 하는 수 없이 마른풀대 사이로 녀석의
모습이 보일 때에 셔터를 눌러본 사진이랍니다.
눈이 예쁜 새 중에 하나인 붉은부리갈매기 나는 샷을 예쁘게 담아야지 하는 마음으로
발길을 재촉하여 보며 다음에 올려보렵니다.
2025.02.18.tue
05:02.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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