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둘기조롱이가 쉬고 있네.
野隱. 글. 그림
밤사이에 내려진 이슬을 머금은 풀잎 하나에 작은 물방울들이 송골송골하게 맺혀 아름다움을
자아내는 출사지 가는 길 전깃줄에 앉아있는 비둘기조롱이를 발견하고 자리를 잡고서
담아보는데 녀석이 빼꼼 하게 바라보면서 포즈를 취하여주는 순간 날아가는데 추적을 하여
보았지만 추적이 늦는 카메라를 들고 있었기에 무엇을 잡았을까...
궁금증은 눈으로 목격을 하였는데 지렁이 한 마리를 잡아서 날아오르며 먹더군요.
정말 순식간에 잡아서 먹는 것을 보았는데 순간을 놓쳐버린 아쉬움의 출사장 가는 길 이야기랍니다.
2024.10.23.wed
05:06.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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