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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화부리를 보며

by 아 리 랑s 2023. 12. 19.

밀화부리를 보며
野隱. 글. 사진
차가운 바람이 불고 기온이 내려가도 바람이 뒤에서 불고 햇살 잘 드는 양지바른
곳이라면 다른 것이 있다면 밤사이에 살짝 얼어도 햇살만 비추어지면

 

빠르게 변하는 모습을 보게 되는데 역시 새들은 그곳을 알고 있었다는 듯 밀화부리
한쌍이 내려와 다정스럽게 물을 먹고 있네요.

 

저 역시 우연이 되었건 아니 되었건 새가 귀한 철인지라 새들이 활동하는
모습을 보면 자연스레 카메라를 들이대는 버릇이라면 버릇이 있거든요.

 

요즈음 같은 겨울에는 새들도 있는 곳에만 있게 되는데 그곳을 찾는다는 것이 여간
어려운 것이 아니라 행운과 조복이 함께 뚝 떨어져야 하는데...

 

희망을 가져보며 오늘도 내일도 나가려 하는데 하늘이 도와준다면 많은 눈이 내리지
않았으면 하는 바람을 가져 보는 오늘의 시간 이랍니다.
2023.12.19.tue
17:23.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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