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랑새의 날 샷
野隱. 글. 사진
생각이 났어요.
이날 이곳에 도착한 요일이 토요일이었는데 어제 즉 금요일 날 주차 문제로 주지께서
화가 많이 나셔서 어느 분 하고 주차 문제로 작은 다툼이 있었다는 이야기를 들었으니
생각을 하여 보아야 하지 않을까요.
우선 진사분들의 주차하시는데 꼭 이러한 분들이 있어요.
최대한 카메라를 설치하는 곳 즉 바로 옆에 두어야 하는 분들이 참 많이 있다는 것이고요
또 옆에 계시는 분들이 조금 떨어진 곳에 주차를 하였으면 좋겠다고 말을 건네면 그러냐고
하면서 잠시 옮겨 주차하면 되는데 그렇지 아니하면서 바로 이렇게 나오는 것이
문제가 되곤 하더군요.
당신이 뭔데 그따위 말을 하고 그래라고 반말을 하면서 핏대를 새우니 바로 고성이 오가는
꼴불견의 광경이 보이니 그 누가 좋아라 할까요.
사찰에서 주신 점심 식사를 맛있게 먹고 나오니 주지께서 보고 계시더군요.
먼저 인사를 건네고 미안한 마음에 자리로 들어와 앉아있으려니 편하지 아니한 가시방석에
일찍 귀가하여 휴식을 취하고 다음날 어느 곳에 가있으려니 어제 그곳에서 함께 있던 분이
오늘 아침에 일찍 가보니까 못 들어오게 줄을 쳐놓았아서 이로로 왔다고 하시더군요.
왜 우리는 이러한 대우를 받아야 할까요.
2023.08.10.thu
05.23.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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