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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마을 뒷산

by 아 리 랑s 2021. 10. 13.

섬마을 뒷산

野隱. 글. 그림

어느 섬마을 뒷산을 거닐며 늦둥이도 찍어보고 풍경을 바라보는 삼매경에 빠져서 노닐다가

마을에 내려오니 아직도 제철 인양 피어있는 꽃들을 접할 때에는 신통방통 하기도

 

계절의 변화 속에 상승하는 기온은 자연의 품 안에서 생존하는 우리 모두가

겪어야 하는 현실 앞에서 많은 것을 생각하고 이행하여야 하는데 문제가 보통 문제가

아닐 수 없다지요.?

 

그렇게 마을 한 바퀴 돌아보고 다시 해안의 나즈막한 동산 길을 걷다 보니 가을꽃들이

 

피어있어서 찍으며 내년부터는 렌즈를 한 두개 더 넣고 다니게되면 배낭의

 

무게가 더 하더래도 풍경까지 겸비하여 찍어야겠다는 생각을 하며

바빠지는 가을꽃길을 재촉하는 발걸음을 옮겨 보았네요.?

2021.10.13.wed

05:48.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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