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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마살의줄

by 아 리 랑s 2020. 6. 12.

 

 

 

 

 

역마살의줄

 

野隱.글.그림

 

지난달에 찍은사진을 등급순으로 정리하며 문득 이러한 생각을하여 보았네요.

 

내가 왜 이렇게 무엇때문에 때를가리지 아니하고 무거운 장비를 걸처메고 첩첩

 

산중이나 계곡 그리고 평원지역에서 땀을 흘리며 이고생을하지...

 

 

 

 

 

 

 

옛날처럼 사진에 가격을 메겨서 판매하는것도 아닌데 그리고 시골생활 하면서

 

서울에서 탈을썼던 그모든것들을 내려놓고 살아온 세월이 어느덧

 

10년이 흘러서 잊혀져가는 사람들이 더 많아 지는데...

 

 

 

 

 

 

 

제아무리 취미삼아 찍는다지만 내가 스스로 생각해 보아도 해도해도 너무하는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서 짝궁이 치부책에 기록하는 책자를 살짝 들여다보니

 

기름값 톨게이트비 식사비 민박비 배삯 그중에는 아직까지 배와 비행기 안탔으니

 

무릎이 아파서 병원에 통원치료비 기타등등...

 

 

 

 

 

 

 

정말이지  엄청난 액수에 입이쩍벌어지더군요.

 

다음측의 블로그 개편도 마음에안들고 조금은 쉬고싶다는 생각이드는데 내가사는

 

이곳은 나와같은 생활을 할사람도없으며 시내와의 거리가 있어서 이곳은 진짜시골...

 
 
 

 

 

 

 

앞으로는 횟수를 줄이기로 마음을 다잡으며 의자에 깊숙이 고개를묻고서 이참에

 

밭농사나 지어볼까? 후 후 후 농사는 아무나짖나 그러면 나는...답이없다.

 

한달내내 나돌지말고 반으로 줄여보자 그래 그렇게 우선차를 정해놓고 내가 좋아서 하는 일 이니

 

7월부터 시행해보자 역마살의줄을 반으로 짤라서 허리에 감아보자...

 

2020.06.12.frl

 

18:21.p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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