野隱.글.그림
무척이나 맑고 푸른 하늘이 드리운날
어이 집에만 있을소냐.
이렇게 좋은날씨에 집안에 있으면
나올것만같아서 짝궁몰래 카메라만 먼저 차에다 넣어두었다가
잠깐 나갔다가 온다고 거짓말하고서 먼길을 달려보았네요.
귀여웁고 그모습에 기쁨을 자아내며 조심스러운 발걸음으로 오르고 오르나니
무릎이 아파오네요.
식혀주는 자연의 품안에서 노닐다 바위에 앉아서 쉬고있으려니 이산속에 혼자라는
이유가 더욱 즐거움에 머무르는 기쁨으로 가득한 산행이었네요.
2020.03.20.frl
18:47.pm
'gallery' 카테고리의 다른 글
우리집에 깽깽이가 피었어요? (0) | 2020.03.25 |
---|---|
보춘화 (0) | 2020.03.23 |
꽃을 곁에다 두고 (0) | 2020.03.19 |
산중에 젊은이 (0) | 2020.03.16 |
노루귀를 찾아서... (0) | 2020.03.14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