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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마을 여행기 2

by 아 리 랑s 2019. 5. 14.


섬마을 여행기 2
野隱:글.그림
나는 카메라 베낭에서 카메라 두대와 렌즈만 챙겨서 상체의 자리에 툭툭꼿아
휴대를하고 마을어귀에서 도보로 올라갑니다.
가르켜주신 반대쪽으로 초입로로 정하고 그산을 섭렵 하기로 하였지요.


그이유는 다음에 또 오더라도 쉽게찾고 산세의 절경을 음미하고픈 생각이 컸으며
어느곳의 섬여행을 가더래도 나만이 선택하는 코스는 위에서 아래로 오르내리며
곳곳을 살펴본후 머리속으로 메모를하고 집에와서 정리를 하곤하지요.

 
섬산은 한발자욱만 더가면 낭떨어지라는 특성이 있기에 각별한 주의도 필여한
안전제일을 상기하며 매의눈으로 살펴보노라면 그계절에 맞딱뜨리는 꽃들은
어김없이 피어 있어서 기쁨을 선사하지요.


그렇게 돌고 거의 하산점에 들어설때쯤에 사람소리가 들리더군요.
어느선의 봉우리에서 겉치례 인사를한후 그들은 그대들대로 나는 나의선택
코스로 돌다가 정말이지 깎아지를듯한 날선 능선에서 이꽃들을 발견하고 몇컸을
찍었지요.


또다른 코스에서 쭈욱 미끄러져 중심을잡고 옆을보니 허~허 군락을 형성하고 있더군요.
기쁨 마음에 또몇컷을찍고 2019-05-09일날 블갑사에서 만났던 아주머니께 감사를 드립니다.
그분께서 주소를 주셨기에 알았던 산이었으며 마을주민 그 분께도 감사를 드립니다.
조금더 일찍오면 많은꽃이 피어나니 다시오면 당신집에 찾아오라 하시던 인사에 감사를
거듭 드리며 산행기를 마치고 다음 편에도 그산의 꽃들로 이야기 하렵니다.
2019.05.14.tue
19:36.p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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