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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걸음정상땀내음향기

홍빛의 색갈

by 아 리 랑s 2018. 7. 28.



홍빛의 색갈
野隱.글.그림
태양이 빛을 토해낸다.
어둠의 저편에서 부터
두팔을 치켜들고 다가온다네.


광란의 질주를 포효하듯
제품안으로 쓸어담으려하니
부추킨 마음 스르르 무너진다네.



가고픈 길이있고 마음의 길이
있어도 가지 못하니 이제나 저제나
홍빛의 색갈이 옅어 지기만 기다린다네.
2017.07.26.thu
13:13.p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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