野隱.글.그림
산을오른다.
푸르른 바다가 하얀 파도를
성난듯이 토해내는 소리를
들으며 걸음을 재촉한다.
잠을 자지만 바람은 말을한다.
내안에 너를 품에 앉고 물드는
나뭇잎 사이로 오르리라고.
'gallery' 카테고리의 다른 글
이정표 이어라. (0) | 2017.10.11 |
---|---|
사랑의 빛으로 (풍경사진은 클릭해서 보시면 더욱 좋답니다.) (0) | 2017.10.08 |
들머리 길에서 (풍경사진은 크게 보아야 제격이지요.) (0) | 2017.10.03 |
집앞 전봇대에 앉은 요녀석 (0) | 2017.09.04 |
가을날로 피어난다네. (0) | 2017.09.01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