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간 중간 편집을 아니 하였기에 자연의 모습 그대로 이내요.
우리가 다녀온 여행길인데 아직은 깊은 추억의 길은 아니겠지요.
우리를 싣고 오고 가던 세코마루는 옷벗기고 내부를 수술하는 긴
행로에 들어가있겠지요.
중국이 좋아하는 색상의 옷으로 갈아입고 현해탄이 아닌 다른
해로를 질주하겠지요.
옆으로 지나가더래도 아 저배가 그때 그 세코마르야 라고 단언하지
못하는 절박의 사연속에 우리와의 인연은 영원히 바닷길에 늘어지겠지요.
아무튼 우리는 그러한 사정이야 알건 모르건 상관없는 관심거리 인지라
잠시동안 지난 추억을 도리켜 보기로해요.
먹었기에 이따끔 혼자서 들여다보고 실성한 사람들 처럼 생긋 풋 하고 웃어
넘기곤 한답니다.
그래도 되는 건지는 모르겠지만 지금은 그렇게 하고 있으니까요.
편집을 하나도 하지않은 자연의 모습 그대로 보는 즐거움을 함께한
여러분들은 모르시겠지요.
살짝 약을 올리면서 이쯤에서 가늠을 하며 그날의 그시간을 그려
보시길 바랍니다.
2011.02.17.thu 18:34.pm
'추억을담은 동영상' 카테고리의 다른 글
섬진강댐 아랫길을 걸어서... (0) | 2011.06.07 |
---|---|
서울대공원 (식물원) (0) | 2011.03.12 |
겨울공원길 (0) | 2011.02.08 |
경북 김천 수도산 정암사에서 (0) | 2011.02.04 |
금대봉에서 대덕산까지 (0) | 2010.10.13 |